CGV x 카카오프렌즈_2016년 다이어리_후기

 [검은 사제들] 시사회가 마침 CGV에서 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 CGV x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를 구입했습니다! 

씨네샵에서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, 작게 마련된 팝업스토어에도 다이어리 구입이 가능했습니다. 

 사실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, 안을 보고 사고 싶었는데, 비닐랩핑이 되어있어서 안을 보는건 불가능 하다고 해서 

그냥 사버렸습니다. 

 다섯가지 색 중에 프로도는 너무 어두워서 프로도 음각이 잘 보이지 않았고, 노랑이나 핑크는 때가 탈 것 같았고, 

그래서 생각도 하지 않았던 튜브로 사게 되었습니다. 

 먼쓸리와 유선 메모, 무선 메모, 마지막 장에 수납 가능한 봉투가 전부인 심플한 다이어리 입니다. 

 하지만 표지재질이나 내지의 재질이 별로 좋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. 사자마자 뜯었는데, 다이어리 고무줄때문에 

표지 부분이 눌려서 표시가 벌써 나있더라구요ㅠㅠ 표지는 긁힘에도 약할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내지는 너무 얇아서 아마 잉크펜으로 쓰면 비칠 것 같습니다. 

 16,0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조금 더 질 좋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